우리 대학과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이 함께 소셜 벤처 분야 대학 협력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11월 1일(금)~2일(토) 양일간 무박 2일 '소셜임팩트 융합 해커톤 캠프(SOCIAL VENTURE ENTERPRISE ACADEMY)'를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 캠프는 각 학교 우수 창업팀간의 융합을 통한 지역 및 사회문제 발굴에 대한 소셜 미션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해결 솔루션 확보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원불교 소태산 기념관 및 중앙대학교 310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소셜벤처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각 대학 학생 총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캠프를 위해 원광대와 중앙대는 10월부터 소셜미션에 관심있는 대학 창업동아리 및 예비 창업가 팀을 모집해 최종 9팀을 선발했으며, 본 캠프에서는 해커톤 진행을 통하여 Instructor를 활용한 집중 컨설팅 기반 고객 개발 및 전략을 수립하고 그 중에서 우수팀을 선발하여 시상하였다.
이날 평가는 심사위원 및 참여 학생들 간의 상호평가로 진행되었으며, 대상은 ‘버려지는 학약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시멘트’를 제안한 팀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커피박을 인테리어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하여 환경오염 방지 및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최우수상), 배송지연으로 인한 소비자의 점주의 불만족을 해결하는 배달서비스(최우수상), e-영수증 발급 확대를 통한 종이영수증 최소화 전략(우수상), 라벨제거 페트병 분리수거 마일리지 적립 스마트 페트 수거기(우수상) 등 실제 지역사회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문제를 기반으로 고객개발 기반의 인사이트를 확보하여 우선 고객 선정을 통한 가치제안 등 다양한 소셜 문제 해결 아이디어들이 발굴되었다.
김원용 단장(중앙대 LINC+사업단장/산학협력본부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은 도시재생, 지역재생 등 다양한 키워드를 활용하여 정부 차원에서도 집중하는 부분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과 지역적 한계가 존재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대학 차원에서의 해결안 도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송문규 단장(원광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각 대학의 특화 산업분야의 이론적·실용적 역량을 융합하여 다양한 소셜미션 발굴을 통해, 지역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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