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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산학협력단, 서울시 및 주요 금융기관 등과 특허기술상용화 플랫폼 협약 체결

관리자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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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산학협력단, 서울시 및 주요 금융기관 등과 특허기술상용화 플랫폼 협약 체결



우리 대학의 무상특허지구(CPR:Complimentry Patent Round) 프로그램을 모태로 한 특허기술상용화 플랫폼(PCP:Patent Commercialization Platform)사업의 협약식이 11월 5일(수)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기관이 협약에 서명하였다. 본 협약식에는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송파구, 성동구 등 지자체장이 참석하였고, 우리 대학을 비롯한 국내 주요 6개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서울시산학협력포럼, 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아이디벤처스 등 3개 금융기관, 그리고 원서브, 미래문정프로젝트 등 민간건설시행사와 사업운영법인인 한국PCP가 참여했다.


PCP 프로그램 시행 이전, 우리 대학은 대학보유기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2013년 2월부터 CPR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대학으로서 총 29건의 무상특허계약 및 1건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우리 대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및 타대학, 민간기관까지 참여·확장된 PCP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된 것이다.


우리 대학이 시행하였던 획기적인 제도인 CPR제도는 중소기업의 특허사용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CPR]’의 정신으로 시작되었다. 대학의 특허기술을 다양한 기업이 접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세부적인 타켓 마케팅의 장점을 결합하여, 1회성의 기술이전계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 상생 및 상호작용을 추구하여 산학협력을 더욱 발전적인 모델로 승화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특허 사용기간 동안 기업과 대학은 상용화 개발과정을 거쳐 경제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제품 및 추가 기술 개발을 하여,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중소벤쳐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대학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 접목된 중소벤쳐기업의 제품 생산 및 추가연구를 위하여 국가R&D 사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되고, 기술금융기관은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제3자 라이선싱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한 지원을 수행하며, 벤쳐캐피탈은 실질적 지분 투자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경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처럼 연구기관 내에 잠자고 있던 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실생활에서 직접 쓰이고 개발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그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취약한 금융부문도 함께 지원하여 기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기도 한 것이다.


이러한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CPR제도의 아이디어를 이어받은 PCP 모델은 1차 사업지로 서울시 송파구 문정도시개발지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학(연구기관)?금융기관?운영법인이 약 500여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상용화 서비스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


CPR 및 PC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원용 산학협력단장 겸 LINC 사업단장은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 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창조경제를 견인할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CPR 그리고 PCP와 같은 혁신적 제도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특허경영 확립에 새로운 활기와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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