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는 헥슬란트 노드 유니버시티를 중앙대학교 LINC+사업단과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분야의 전문인력 및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체제를 마련하고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앙대학교와 블록체인 교육 협력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헥슬란트 노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헥슬란트 노드가 대학생 대상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2년간 제공되면서 대학교 예비 스타트업의 보안 기술을 담당하고 향후 킬러 서비스 생산을 장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공한 헥슬란트 노드 유니버시티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블록체인을 효율적으로 구축할수 있도록 돕는 개발도구이며 블록체인 보안 및 해킹 탐지, 서비스 관리 API 등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갖춘 서비스다. 향후 2년에 걸친 기술 제공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보안 검증, 인프라 관리 시스템, 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까지 체계적인 기술 제공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블록체인 인프라 시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김원용 산학협력본부장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에 중앙대학교가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원을 약속했고 장항배 센터장은 “산학협력 교육을 통하여 블록체인 서비스가치설계, 응용기술 개발,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융합적인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는 “블록체인 서비스 시장은 아직도 기술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지 않아 스타트업이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영역이다”며 “예비 창업자인 대학생 대상으로 초기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여 본질적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를 연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인 헥슬란트 노드를 시장에 제공하고 있으며 신한은행, 삼성 블록체인, 클레이튼 외 20여개가 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