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금) 오전 9시, 일본 아키타국제교양대학(AIU, 이하 ‘아키타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우리 대학을 방문하였다.

201관(본관) 총장접견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만남에는, 이용구 총장 및 김원용 산학협력단장 겸 링크(LINC)사업단장, 그리고 링크사업단의 관계자들과 일본 아키타대학 동아시아연구센터의 시바타 교수와 타케무라 교수를 비롯한 학생 10명이 자리하였다.

본 방문은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과 일본 아키다대학의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서, 지난 1월 8일부터 4박5일간 김원용 단장 이하 우리 대학 학생 10명이 아키타대학을 방문한 것에 이어 이번 3월 5일부터 9일까지의 4박5일 일정을 통해 우리 대학과 아키타대학 간 공동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접견 자리에서 이용구 총장은 “개교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은 대학이, 일본 기업이 가장 주목하는 대학 1위에 선정되었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 간 상호교류를 통해 양 대학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원용 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행해진 중앙대학교-아키타대학(CAU-AIU)간 ‘글로벌 융합 캡스톤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링크사업의 한 축으로서, 한국과 일본 젊은이들이 서로의 공통관심사에 대해 지식과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본 시범사업을 정규교과목의 형태로 발전시켜 한-일 양국의 두뇌들이 더욱 다양한 사고와 창의를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는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