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과 함께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을 수행하는 클로버 컨소시움(중앙대, 강릉원주대, 대전대, 한밭대)이 8월 14일(금)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중부권 권역 내 창업교육 고도화 및 지역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대전대 이종서 총장, 한밭대 최병욱 총장, 강릉원주대 신일식 LINC+단장 및 한국연구재단 남기곤 본부장, 한상덕 실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업무협약,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대학이 주관대학, 강릉원주대, 대전대, 한밭대학교가 참여대학으로 이루어진 클로버 컨소시움은 ‘STARTUP COMMON UNIVERSITY’‘ 라는 비전을 목표로,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창업교육 역량을 공유함으로서, 권역 내 창업친화적 문화조성과 지역사회의 각 교육기관으로 우수한 창업교육 컨텐츠의 확산을 꾀하고 수요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각종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략 사업으로는 ▲지역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대학역량 및 인프라 공유와 확산 ▲공동 창업학기제 및 학점교류제 운영 ▲언택트(Untact) 시대에 창업교육 콘텐츠(MOOC 등)공동 개발 및 활용 ▲전문인력 교류 및 물리적 인프라 공유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구축 및 개선을 위한 공동 운영 등이 있다.

박상규 총장은 “중부권 대학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수요맞춤형 창업교육 컨텐츠,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소시움 대학들이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중부권의 각 대학들이 대학發 창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초중고 및 지역사회 창업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해 중앙대 및 거점대학에서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교육부 2020년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에는 중부권에서 중앙대 컨소시엄, 남부권에서 영남대 컨소시엄(군산대, 부산외대, 포스텍)이 선정되었으며, 총 3년간(2020~2022년) 7억5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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