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창업동아리 ‘스니피드’가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실시한 '제1회 대학기술창업아이디어 캠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기술창업아이디어 캠프는 기술보증기금이 대학생들의 기술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공동개최한 행사다.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5개팀 90명이 참가했다. 스니피드 팀(팀장 김아연/동물생명공학 4학년)은 '휘발성 향 코팅기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특수반려동물 사료 제조'라는 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스니피드 팀은 2018년 창업보육센터(안성)의 창업동아리로 선정되어 2020년 창업보육센터(안성)에 입주한 전도유망한 청년 기업이다. '2019년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0년 전국 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2020 여성기업가 정신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2020 청년창업농육성 장학생 창업 레벨업 아카데미(대전)' 최우수상 수상, '2020년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선정, '2021년 창업성공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화 지원' 선정 등 우수한 성과들로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고중혁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링크 사업단과 연계를 통해 학생창업지원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대회는 우리 대학 창업지원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2020년 선정된 메이커스페이스 사업과 기존 창업보육사업을 통해 학생창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홍진 교수) 관계자는 "창업보육센터는 메이커스페이스 사업과 창업보육 사업을 기반으로 학생창업동아리 및 학생창업기업에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및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학생들이 학생창업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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